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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 가장 위대한 선수

by James McManus



"그는 매경기 뛰고 싶어한다. 컵대회 경기, 1라운드, 2라운드... 훈련에서 그는 모두를 이기고 싶어한다. 훈련 중에 있었던 전형적인 일인데, 그가 파울을 당했는데 파울을 불어주지 않았을 때가 있다. 그 다음 그는 골키퍼에게 가서 그에게 공을 달라고 하고 모두를 제끼고 득점해버린다. 그러면 당신은 공에 달라붙으려고 할 것이고 다시 경기를 하려고 할 것이다. 그는 당신이 어디에 있던지 공을 탈취하려고 할 것이고 당신이 패배할 때까지 득점을 하려고 할 것이다. 난 과거에 전혀 그런 것을 본 적이 없었다."

- 2014년에 티에리 앙리가 했던 리오넬 메시에 대한 이야기.


천재. 생애 단 한 번만 볼 수 있을 법한 천재. 이 최고의 선수는 한계를 모르고 공평하지도 않다. 지구상 최고의 축구 재능으로서의 리오넬 메시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오늘날 그의 커리어에서 그가 깨부순 믿기 힘들 기록들만 한타래 풀어내는 함정에 걸리기 쉽다. 그러나 무엇이 그를 움직이게 하는 것인가? 그의 위대함 뒤에 숨겨진 숨겨진 대가와 희생은 무엇인가?


리오넬 메시는 Squawka와 독점 인터뷰를 했다


Squawka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메시는 무엇이 그를 움직이게 하는가를 설명했다. "나는 기록을 보지 않는다. 그것은 내가 경기를 하는 이유가 되지 않는다. 골도 마찬가지다. 내 포지션의 모든 선수들은 골을 넣고 싶어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트로피이다."


"내 목표는 항상 바르셀로나에서 트로피를 따내는 것이며, 이것이 항상 승리해내고자 하는 나의 모티브가 된다. 팀으로서 이를 달성해낸 것보다 더 기분 좋은 것은 없다."


경기에서 매우 축하를 받던 선수로부터 동기부여로서 팀의 기풍(ethos)이 개인적 포상보다 높은 순위에 두는 것은 신선한 관점이다. 명백해진 것은 메시에게는 9만명의 팬들 앞에서 경기하든지 90명의 사람 앞에서 경기하든지와 상관없이 팀의 한 부분으로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리오넬 메시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순간이동하는 듯한 속도에 다다르고 있다.


"동기부여는 내가 문제를 겪는 부분이 아니다. 나는 축구하는 것을 사랑하고, 훈련하는 것을 사랑하고, 매일의 삶은 환상적이다. 성공을 해냈을 때 이것을 다시 한번, 또 한번 반복하고 싶다면."


"훈련하는 것이나, 경기에 뛰는 것이나, 트로피를 얻는 것 이런 것들이 내가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삶이다. 나는 이 팀과 함께 이루어낼 수 있는 최대한 많은 것을 이루어내고 싶다."


이 배고픔이 한 시대를 정의내리는 세계적인 선수들을 (일반적인 선수들로부터) 갈라놓는 것이며 다음 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다. 역경과 실망에 매주하며 욕망을 달성하는 것. 2014년은 메시의 개인적인 수준에서 매우 좌절감을 주는 한 해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라 리가 우승을 내주었으며 디에고 시메오네의 그 팀에게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탈락하기도 하였다. 또 월드컵 결승에서 독일에게 패배한 것은 작년 가장 아쉬운 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2015년은 메시의 해가 되고 있다.


2014 월드컵 결승에서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며 독일 선수들이 환호할 때의 메시


"월드컵 결승에서의 패배는 매우 큰 한 방이었다. 모든 곳에 있는 아르헨티나 사람들, 나의 조국을 위해서 승리하고 싶었고, 끝난 후에 매우 언짢았다. 그러나 프로가 된다는 것은 낮은 모멘트로에서 빠르게 나온다는 것이다."


"만약에 경기장 위에 있고 찬스를 놓치더라도, 그곳에 안주할 수 없다. 다음 번에 득점할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렇다. 월드컵에서의 패배는 더 잘하기 위한 박차를 가하게 하였으며 이런 분노와 실망을 동기 부여로 사용하고 싶어진다."


그가 어떤 스타일로 반등해냈는가는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벌써 그의 통산 일곱 번째로 라 리가 우승컵을 움켜쥐었으며, 유벤투스를 상대하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이 손짓을 하고 있으며, 국왕컵 결승에서 환상적인 단독 돌파 골과 함께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편안한 3-1 승리를 통해서 그들의 두번째 트레블의 한 부분을 확보했다.


국왕컵 결승에서의 빌바오를 상대로 한 진정한 위대한 골과 함께, 메시는 스페인 국내의 캠페인을 마무리지었다.


이번이 스페인 팀의 딱 두 번째의 트레블이 될 수 있다. 바르셀로나가 그 양쪽 모두와 관련이 있으며, 2009년 펩 과르디올라 체제 하에서 이루었던 것이 첫 번째였으며 메시는 두 팀 모두에서 스타였다. 확실히 이것은 우연이 될 수 없다.


이 27세 선수의 커리어를 따라 줄곧 이야기되는 주제이기는 하지만, (월드컵에서의) 실망 이후에 전세계의 팬들을 짜릿하게 할 뿐만이 아니라 통계가들의 예상을 뛰어넘고 헤드라인 작가들을 당황하게 하는 초인간적 노력을 동반한 반등이다. 그의 모든 행동은 이제 그만의 독특하고 지속적인 천재성을 새롭과 딱 맞는 표현으로 묘사하려고 시도하는 온갖 종류의 사전에 영감을 불어넣는다.


메시는 이번 시즌 최정상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특히 2015년 바르셀로나와 메시의 성공에 중요한 부분은 동료 공격수인 네이마르와 루이스 수아레스 세 사람 간의 파트너십이 구체화되는 것이었다. 흔히 알려진 대로 'MSN'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9골을 득점했다. 충격적인 결과물이다.[각주:1]


이 삼인방은 2014/15 시즌 동안 리그에서 81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 유럽의 5대 리그의 97개 팀 중 94개 팀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다. 더 나아가보면,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80골을 넣었고,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 첼시는 73골, 세리에A 챔피언 유벤투스는 70골을 넣었다.


메시가 이끈 MSN은 이번 시즌 유럽의 5대 리그의 모두가 (그들에 비해) 뒤쳐지도록 했다


이것은 클럽 축구에서 들어본 적이 없는 영역이다. 순수한 양의 골은 소화하기 어렵고, 심지어 메시 그 자신도 그의 동료들에 대한 칭찬에서 이것이 과하다는 모습을 보인다.


"나는 운이 좋다. 나는 몇 년 동안 많은 훌륭한 공격수들과 함께 뛰어왔다. 나는 호나우지뉴와 좋은 관계를 맺었다. 사무엘 에투, 티에리 앙리, 페드로, 다비드 비야, 알렉시스(산체스) 등과 함께 뛰어 봤다."


"그러나 네이마르와 수아레스와 함께 전방에 서는 것을 뛰어넘기는 어렵다고 해야 한다. 그들은 그들의 게임에서 최고인 두 선수들이다. 겨우 이번 시즌에서야 셋이서 함께 뛰어보았고, 그렇기에 파트너십의 측면에서 더 발전해야 할 부분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함께 발전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이것을 팀워크로 본다."


"나는 이전에 네이마르의 실력, 터치, 신체 단련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그는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 그리고 루이스도 그렇다. 그의 터치, 시야, 움직임, 본능적인 플레이가 놀랍다. 우리는 모두 다른 것을 제공하고 서로를 향상시킨다."


수아레스, 메시, 네이마르가 함께 또 다른 MSN의 득점을 서로 축하하고 있다.


이러한 트로피에 대한 끈임없는 추적과 성공은 현재 다른 선수들과 그를 구분해놓는다. 역대 최고들이 모인 신전(pantheon)을 살펴보아도, 오로지 펠레와 디에고 마라도나만이 그와 같이 (같은 높이에서) 숨을 쉬고 있다고 언급될 자격이 있다.


그러나, 메시가 겨우 27세이며 2003년 약관 16세의 나이로 2003년 바르셀로나 데뷔를 한 뒤 최고 수준의 활약을 보였다는 것은 잊혀지기 쉽다. 현대의 경기에서 나타나는 한 양상은 종종 경기의 밝은 면만을 고려할 때 


훈련장 뒤의 보이지 않는 것 뿐만이 아니라 국가와 클럽에 매우 높은 가치를 가진 프로가 되는 오랜 여정까지도 간과하게 된다는 것이다.


경기는 보다 신체적이고 격렬해져 몸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된다. 공간은 프리미엄의 위치에 있으며, 창조적인 선수가 그들 자신을 표현하려는 것을 신중하게 막고자 측면의 대부분을 설정하는 시대에, 두 명에 의하여 마크 당하거나 전담마크를 당하는 것과 관계없이 메시가 매년 해온 믿기 어려운 골과 같은 것을 기록하는 것은 순전히 믿기지 않는 일이다. 다섯 번째의 발롱도르 기록이 2015년 이미 확언되어 있고 그의 캠페인은 이제 질문을 뒤로 하고 역대 최고로서 칭송받고 있다.


메시는 이미 그의 이름으로 네 번의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역사상 최다 수상이다.


예를 들어, 메시는 지난 11년간 아르헨티나 소속으로 6회의 국제 대회에 출전하였으며, 클럽과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311회의 원정 경기를 뛰었다. 비행기 마일리지만 고려했을 때, 그는 591,626.4 마일을 1061시간에 걸쳐 네 개의 대륙을 오고가는 여행을 했다.


이것은 44일짜리 여행에 해당한다. 또는, 믿기지 않을 수 있겠으나 지구를 23.9바퀴 돌 수 있다. 특히 앞에서 언급했던 트레블을 달성한 2009년 시즌이 컸다. 그가 해낸 것을 이루기 위해서, 그가 뛰었던 경기들에서 오는 


물리적 비용과 그의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그가 했던 노력의 양을 고려한다면 비난을 뛰어넘는 것이며 견줄 자가 없다. 그는 천재(phenomenon)다.


매년 매시즌 가장 높은 수준으로 축구를 하기 위해서 메시가 여행한 거리.


메시가 득점하였거나 결정적인 순간을 제공하였던 경기들의 수를 단지 나열하는 것은 그의 천재성을 전체적으로 보여주려는 포인트에서 어긋나는 것이다. 메시 이전 우리가 알던 축구 지형으로 번역해내는 기록과 같은 정량화하는 시도는 보람없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그 자신의 우상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브라질의 호나우두는 어릴 적 나의 우상이었다. 그는 바르셀로나와 브라질에서 믿을 수 없는 활약을 보였고 나는 그보다 더 재능있는 공격수를 보지 못했다. 그는 아무 것도 없는 것에서 골을 넣었으며 그의 슈팅은 내가 


축구를 본 이래 최고였다. 그는 경기장 바깥에서도 훌륭한 사람이기도 하다. 롤모델로서는 지단이 있다. 그의 경기를 보는 것을 좋아했지만, 그는 프랑스에서 영웅이었으며 (일반적인) 축구에서 벗어난 훌륭한 사람이었다."


메시, 차비의 미드필더 왕자의 미래 계승자?


우리가 살아가면서 공을 가졌을 때 메시만큼 뛰어난 선수를 보는 것은 매우 힘들 것이다. 비록 그 자신이 자신을 재창조시키는 것도 선택지 중 하나이지만. 미래에는 포지션 변경이 있을까?


"가능하다. 많은 선수들이 그들의 선수 생활 말기에 보다 깊게 내려와서 뛰고, 미드필더가 되는 것은 나에게도 가능한 선택지이다. 이미 나는 중원에서 많이 뛰어봤고, 경기장의 많은 부분을 커버한다. 나는 공격수로서, 처진 공격수로서, 중원에서 뛰는 것에 행복하다. 난 그저 내가 계속 뛸 수 있기를 바란다."


“몇몇 선수들은 속도의 측면에서 항상 폭발적일 필요가 없는 다른 곳에서 뛰어가는 것으로 그들의 선수 생활을 연장한다.”


그에 대해 몇몇은 그곳에서도 최고의 선수일 것이라고 장담할 것이다...



http://www.squawka.com/news/lionel-messi-the-greatest/388119


Written at June 1, 2015

Translated at June 5, 2015




  1. 이 부분의 기록이 잘못되어 있다. 글이 작성되는 시점까지, 이번 시즌 MSN은 120골을 기록하고 있다. 메시 58, 네이마르 38, 수아레스 24.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