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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자신감에 달렸다"

by Jordi Clos



공격진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알렉시스 산체스는 2011년 여름에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이래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이번 시즌을 즐기고 있다. 오로지 메시(26골)만이 그(17골)보다 더 많은 득점을 하고 있다. 그는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에 차있고 성숙해짐을 느끼고 있다. 마르티노는 그로부터 무엇을 원하며, 그가 무엇을 가져다 주는지를 안다.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원정 경기 이전에 있었던 이 인터뷰에서 그는 현재에 특별한 강조를 하며 바르셀로나에 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였다.


바르셀로나와 계약했을 때, 자신을 '거리에서 자란 축구 선수(street footballer)'라고 이야기했다. 이 클럽과 같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받아들이는 것이 쉬웠는가?

"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나처럼 경기를 해야하는 매우 특별한 팀이다. 이전에 나는 이탈리아에서 뛰었고 그곳은 (이곳과) 달랐다. 나는 여기에 왔고 그 이후로 받아들여왔다."


(지금의) 알렉시스는 우디네세에서의 그와 무엇이 달라졌는가?

"예전에는 내가 할 수 있는 어떤 방법으로든 공격했다. 항상 선수들을 상대하고 다녔다. 이제는 각각의 상황을 읽어야 하고, 선수들을 상대해야 하지만 공을 잃지 않도록 확실히 해야 한다. 이것들이 팀과 클럽이 요구하는 것이다."


첫 시즌에 15골을 득점했고, 두 번째에는 11골,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17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자신감의 문제인가?

"그렇다고 생각한다. 자신감이 선수를 만든다. 만약 선수가 100%의 자신감으로 피치 위에 섰다면, 그는 그가 어떻게 하는지 아는 모든 것들을 할 수 있다."


마르티노는 당신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

"압박. 득점 찬스를 만들고, 선수들을 상대하는 것... 그것이 내가 하려고 하는 것이다."


당신은 이 시즌에 '터질(explode)' 것이라고 이야기했었다. 그렇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내가 터질 시점에 왔다거나 내가 터질 것이라고 전혀 이야기하지 않았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매경기 뛸 때마다 나는 필드에서 내가 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줄 수 있다고 느낄 때 나는 실망했다. 이것은 입에 씁쓸한 맛을 남긴다."


엘 클라시코 이후에 어떤 기분이 들었나?

"사람들이 내가 마드리드를 상대로 득점했다는 사실을 좋아했다. 이것은 모두의 꿈이다. 나는 자부심으로 가득 찼고 나는 이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엘클라시코에서의 멋진 골과 엘체를 상대로 기록한 해트트릭 중에서 무엇이 당신을 더 행복하게 했는가?

"마드리드와의 경기. 이것은 엘클라시코이다. 다섯살이 넘은 모든 소년은 그 경기를 뛰고 싶어하고 경기장 전체가 당신을 응원하는 상황에서 결승골을 득점하고 싶어한다. 이것은 매우 특별했다."


당신이 프리킥 차는 것을 우리가 더 많이 보게 될까?

"여기에는 몇몇 아주 훌륭한 키커들이 있다. 그러나 만약 그들이 나에게 기회를 준다면, 나는 이를 받아들이고 득점해보려고 할 것이다."


페드로와의 경쟁은 어떤가?

"우리는 매경기 향상하려고 노력하며, 그와 나 사이에는 어떤 경쟁도 없다. 우리는 팀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왜냐하면 마지막날 우리가 우승한다면 우리 모두가 챔피언이 되는 것이다. 만약 그가 득점하거나 내가 득점했는데 그것이 팀을 위한 것이라면 이것은 경쟁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스타팅 멤버가 되고 싶고 가능한 한 잘하고 싶다."


당신은 네이마르와 매우 가까운 사이로 보인다. 무엇이 당신들을 묶어주는가?

"환상적인 선수라는 점을 제외하더라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점은 그가 필드 안팎에서 매우 즐거운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는 항상 좋은 기분에 있고, 절대로 화를 내지 않는다. 나는 사람들 중에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http://www.fcbarcelona.com/football/first-team/detail/article/season/2013-2014/it-all-comes-down-to-confidence-says-alexis-sanchez


Interviewed at February 25th, 2014

Translated at February 28th, 2014